Brix by Brix | 브릭시티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7/25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8/10 얼리 액세스, 그리고 8/24 글로벌 런칭을 앞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 ‘브릭시티(BRIXITY)’.
데브시스터즈의 신규 IP이자 장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브릭시티 팀은 지금 과연 어떤 마음으로 유저 여러분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공동 디렉터 김지인님과 박정수님, 내러티브 아티스트 김연주님, 아트디렉터 원밝음님을 만나 브릭시티라는 세계의 시작과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경험, 그리고 앞으로 꿈꾸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유저 여러분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브릭시티 팀입니다. 얼리 액세스와 런칭을 앞둔 지금, 인터뷰로 여러분께 브릭시티에 대해 소개 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반갑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여러분들과 만날 날을 오래 전부터 손꼽아 기다려왔는데요. 이 인터뷰를 통해 저희의 진심 어린 설레임과 정성, 그리고 브릭시티만의 특별한 매력이 여러분들께 오롯이 전해질 수 있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상냥한’ 세계, 브릭시티
브릭시티는 지구를 정화하는 특별한 물질 ‘브릭’을 조립하여 여러분의 상상 속 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이에요.
생각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세상. 때로는 조금 이상해 보이거나 남들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누구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가도 괜찮은 세상. 이처럼 편안하고 특별한 ‘안식처' 같은 세상을 꿈꾸며 온 팀이 최선을 다해 개발에 임해왔어요.
그래서 일까요? 브릭시티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한 마디 역시 ‘상냥한 미래’에요. 브릭시티는 지구가 멸망해버린 500년 뒤 미래, 로봇과 기술 덕에 편안한 삶을 살고 있던 인류가 고향을 푸르게 되살리겠다는 선한 일념으로 지구에 돌아오는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이처럼 낙관적이고 유쾌한 SF 세계관 속에서 유저분들께서는 플레이 순간 순간마다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되실 거예요(웃음).
내가 만든 도시 속에서 나 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곳
브릭시티의 핵심 경험을 꼽자면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째는 ‘누구나 쉽게 브릭을 조립하여, 상상하는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작은 브릭 한 조각까지 도시 속 거의 모든 요소들을 원하는대로 표현하고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도면’이라는 조립 설명서에 따라 마음에 드는 건물을 재현하는 재미도 누리실 수 있어요.
둘 째는 ‘몰입감 넘치는 거대한 세계’를 들 수 있어요. 브릭시티는 멀리서 볼 때 작고 귀여운 도시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상상 이상의 거대한 오픈월드가 펼쳐져요. 나만의 마이포로 내가 직접 만든 도시 속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건물 정상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고, 거리의 다른 피포들과 대화나 인터렉션을 나누는 등 실제 삶을 닮은 일상을 살아나갈 수도 있어요.
이 경험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저희가 무엇을 가장 공들였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유저분들께서 누군가 이미 정해놓은 답을 따르기 보다는,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을 만드실 수 있게 돕는 일이었어요.
사람에게는 ‘창조’ 욕구가 존재하고, 누구나 스스로의 창조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며, 나아가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정작 그럴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저희는 브릭시티를 통해 유저 여러분들께 무언가를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으면서도, “내가 이런 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니” 라거나 “내가 대단한 걸 만들어냈어!”와 같은 성취의 감정까지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어요.
유저 여러분들의 상상 속 세계나 나만의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내는 과정.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탄생된 결과물이 바로 진짜 정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거든요.



누가 어떻게 만들어도 아름답고 특별하며 사랑스럽도록
하지만 그 경험을 만드는 길은 순탄치 않았어요. 프로젝트 초기, 다른 유저와 한 공간에서 함께 창작을 하는 형태로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저희는 단순히 건물 하나를 예쁘게 짓는 것 만으로는 이렇다 할 성취감을 누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어요.
이후 브릭시티 팀은 다시 수많은 고민들과 시행착오를 거쳤고, 마침내 건물을 넘어선 ‘도시’를 직접 건설하고 꾸밀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그리고 지금의 브릭시티처럼, 다양한 건물들로 내 도시를 채우며 나만의 특별한 세계를 건설하는 게임으로 진화 시키게 됐죠.
한편 유저분들께서 창작한 건물들과 도시가 최대한 아름다고 사랑스럽게 보여질 수 있도록 블록의 형태부터 컬러감, 구도, 규칙 등을 설계하는데 많은 정성을 기울였어요. 이를테면 누군가 얼렁뚱땅 조립을 했다고 해도 충분히 아름답고, 많은 공을 들여 만들면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말이에요(웃음).
이외에도 저희는 남녀노소 누구나 진입 장벽을 느끼지 않는 경험을 설계하고자 힘썼던 것 같아요. 빈 도화지 위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건, 모두에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실제로 브릭시티 팀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건 포토샵이 아니라 그림판이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해요. 포토샵은 숙련된 전문가가 사용하는 툴이지만, 그림판은 “어? 이런 브러쉬가 있었네? 이렇게 한 번 그려볼까? 음, 괜찮은데?” 와 같이 가벼우면서도 점점 깊게 몰입하게 되는 경험을 주니까요.
브릭시티 역시 처음 접하는 유저분들께서 도면을 따라 블록을 하나씩 놓기만 해도, 또는 완전히 빈 공간이라고 해도 어렵지 않게 건물을 지으실 수 있도록 설계 됐어요. 화면 속 이것저것을 만져보며 “이 브릭들을 이렇게 놓아볼까? 저 브릭은 이렇게 놓아보자. 오? 뭔가가 만들어졌어!”와 같이 자연스럽고 즐거우며 끊임없이 새로운 상상력이 발휘되는 건설 경험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어요.
우리처럼 하나하나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 피포
피포는 브릭시티 내에 있는 작은 사람 캐릭터들을 가리켜요. 수집하는 재미는 물론, 브릭시티의 세계를 더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 주고, 내 마을 곳곳에 배치 하다보면 ‘이 도시는 특별한 친구들과 이야기로 가득한 곳이야’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기특한 존재죠.
피포들은 브릭처럼 네모난 형상을 갖고 있어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일괄적인 사이즈지만, 외모나 성격 등은 하나하나가 뚜렷한 개성을 띄도록 설계 했어요.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 사람들처럼요.
저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기 다른 고유의 개성이 있고, 저마다의 삶과 이야기 속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피포 역시 브릭시티라는 세계 속에서 하나하나가 다 주인공이고, 모두 자신만의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하며 개발에 임했던 것 같아요.
또 언뜻 평범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모두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외형부터 캐릭터 설정, 스토리, 대사, 행동, 아트, 플레이 경험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표현하고자 힘썼어요. 유저 여러분들께서 이 피포들의 삶을 보며 왠지 모를 동질감과 애정을 가득 느끼실 수 있길 기대하면서요.
런칭을 앞둔 브릭시티가 꿈꾸고 바라는 것들
먼저 여러분들께서 갖고 계신 상상, 아이디어, 꿈, 소망들을 브릭시티라는 공간에서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쁨을 꼭 느끼시길 바라요. 또 게임에서 얻은 성취의 경험, 피포들의 대사들 속에 깃든 상냥한 정서, 그리고 온전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도 괜찮은 브릭시티의 온기가 유저 여러분들의 일상에 힘과 응원이 되어 드릴 수 있길 기대해요.
좋은 게임이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주고, 좌절을 겪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고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행복감과 그리운 마음을 갖게 하는 것 같은데요. 브릭시티도 여러분들께 이런 소중한 감정을 선물하는 게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브릭시티 팀은 개발을 이어오는 동안 길 위의 아주 작은 브릭 조각부터, 서로 생김새는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며 거리를 가득 매운 건물들, 그 사이를 자유롭게 거니는 피포 친구들, 온 도시를 감싼 온화한 햇살과 공기까지. 브릭시티라는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하나하나를 온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브릭시티가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 되길 꿈꿔왔어요. 우리가 사랑하는 땅 위에서 유저분들이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새롭게 창작하고, 흥미로운 상상과 이야기를 끊임없이 실현시키면서 브릭시티라는 세계를 더욱 상냥하게 만들어주시길 바랐던 거죠.
이 꿈은 곧 현실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브릭시티는 지금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도록 만들어졌고, 유저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도 모두 마쳤으니까요.



얼리 액세스, 그리고 런칭을 통해 여러분들과의 첫 만남을 갖게 될텐데요. 저희가 브릭시티를 만들며 느낀 진심 어린 애정과 사랑의 감정이, 플레이해주시는 전 세계 여러분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가닿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그럼, 브릭한 세상에서 곧 만나요!


